국민일보 5월17일/장애인 가족 트라이보울 공연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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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24 19:50 조회3,3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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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장애인가족…트라이보울 공연 생중계
본보 주관 꿈꾸는마을 기획 인천시 공모 선정작 박주경 지휘자 장애인예술가들과 호흡 척척
입력 : 2020-05-17 00:06/수정 : 2020-05-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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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도시를 중심으로 10년째 발달장애인 문화예술공연을 펼쳐온 (사)꿈꾸는마을이 10년만에 처음으로 박주경 건국대 겸임교수를 지휘자로 초빙하는 등 발달장애인 창작예술 활성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장애인 문화예술창작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창작 어울림 페스티벌’을 계기로 박 교수를 통해 올해 40회 동안 국민엔젤스앙상블의 역량강화를 추진하도록 확정했다.
본보가 주관하고 꿈꾸는마을이 주최한 15~16일 ‘창작 어울림 페스티벌’은 함께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계에 생방송으로 공개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내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무관객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16일 공연의 첫 순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인예술가 가족들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연극 ‘나는야 예술가라네’ 순서에서 국민엔젤스앙상블 단원들과 어머니들은 중증장애인들도 직업 예술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들에게 직업의 기회를 준 국민일보에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민엔젤스앙상블은 이날 박주경 지휘자와 만나 오버더 레인보우, 유 레이즈 미 업을 선보였다.
제주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금 명인 차영수 동국대 교수(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와 기타리스트 조용현씨는 오카리나 연주자 신광호씨와 콘트라베이스 김지윤씨 및 플루트 연주자 박혜림씨와 호흡을 맞춰 당신의 소중한 사람 등을 연주했다.
러시아 사할린 출신으로 블라디보스톡 음악대학에서 첼로를 전공한 이주여성 안나씨와 불가리아에서 온 이주여성 바이올린 연주자 디아나씨의 협연 무대도 볼만했다.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빛나누리 난타팀의 연주와 계양구에서 온 홍순현·신예지씨의 노래 ‘연날리기’도 중증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이 삶의 행복을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로 꼽혔다.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평화도시 인천을 상징하는 ‘평화도시 타악퍼포먼스팀’의 퍼포먼스였다. 특히 열두발상모 직업연기인 류근씨가 협연한 이번 무대는 큰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평화도시 프로젝트는 앞으로 남북을 연결하는 서해남북평화도로를 통해 구체화될 때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맘마스는 앞으로 혜은이가 부른 ‘새벽비’를 통해 관객들을 지속적으로 만나겠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맘마스는 장애자녀를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들과 아버지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로 세상에 말을 걸기위해 1년전 결성된 노래패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586993&code=61122012&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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